카카오페이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할부’까지 가능해져
2024-06-30 이채원 기자
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사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자동차 카드결제 혜택을 비교할 수 있는 ‘신차 사고 캐시백 받기’ 서비스를 기존 일시불에서 할부 영역까지 확대한다.
‘신차 사고 캐시백 받기’는 카드결제로 신차 구입을 고려하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카드사의 캐시백 혜택과 금리를 빠르고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간단한 약관 동의 절차 및 본인인증 과정을 거쳐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금액을 입력하면 카드사별 결제 가능 여부와 카드사별 캐시백율 및 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제 이 서비스에서 카드 일시불 캐시백뿐만 아니라 할부 금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신차 구매 시 카드 일시불 캐시백과 할부 금리를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는 카카오페이가 최초다. 사용자 친화적인 UX·UI을 구현한 점도 눈에 띈다. 사용자가 선수금과 할부기간, 연소득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카드사의 할부금리와 카카오페이에서 제공하는 캐시백 금액, 선수금 상향시 추가로 이용 가능해지는 카드사 정보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용자는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자동차 카드결제 상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카드사의 카드를 보유한 경우에는 바로 상담이 진행되며, 카드 미보유 시에는 카드 발급 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금융사에 할부 카드결제를 신청할 경우에는 일시불 결제와 동일한 수준의 카카오페이머니를 지급한다. 현재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를 통해 확인 가능한 카드사는 우리카드이며, 다음주 롯데카드에 이어 다음달에는 3개 카드사가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신차 사고 캐시백 받기’ 서비스는 진행 과정에서 전달받는 개인정보 전부를 암호화하여 카드사로 전달한다. 사용자는 신분증 및 카드번호가 외부에 유출되는 것 없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