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목포-경주교육지원청 교육 교류
역사와 문화예술 속에서 미래교육을 찾다
2024-06-30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6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역사·예술·다문화·지역연계교육 등 교육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목포-경주교육 2차 교류는 두 지역이 비슷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어 이에 따른 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함이다. 또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끼리 정보를 공유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첫날(29일)에는 경주교육지원청의 청렴 및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주미래교육지구, 경주한국어교육센터, 경주 발명체험관을 방문하여 기관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현장 견학과 사업 운영에 대한 교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30일)에는 역사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역사를 담은 지역 연계 교육과정과 미래교육 사업에 대한 교육 교류를 했으며, 경주교육지원청의 세계문화유산 외국어 학생해설사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을 통한 목포 문화예술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권대훈 경주교육장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교육환경이 비슷한 목포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주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교육적 안목을 넓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목포-경주 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서로의 교육 비전을 보완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더욱 협력하여 역사와 문화예술 속에서 미래교육을 찾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