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수도권 최대 패션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2013-11-22 김수홍 기자
전철1호선 동두천 지행역 앞에 위치한 경기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16,406㎡(4,963평)에 지하3층 지상10층 규모로, 56개 입주업체와 바이어 미팅 룸, 전시판매장, 공동작업 실, 식당, 지하주차장 등의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제조와 유통이 결합된 최초의 임대형 건물로 전용면적 133㎡(40평) 기준 월 22만 원으로 5년간 임대 후 재계약이 가능하다.
동두천시는 현재까지 서울, 경기일원 14개 봉제업체 47개실과 84%의 입주계약을 마쳤으며, 금년 말까지 100% 입주를 목표로 잔여호실에 대해 입주신청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시는 서울 브랜드 기업과의 협업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과 국내 최대의 섬유, 피혁 집적지가 있어 이번 경기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국내의 안정적인 생산기반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패션산업 육성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