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클라우드 기반 무료 POS ‘체리포스’ PC버전 출시

안드로이드, IOS 이어 PC버전 출시…오프라인 사업자 사용 환경 확대

2024-07-03     김경렬 기자
사진=NHN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NHN KCP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무료 포스(POS) ‘체리포스(Cherryforce)’가 PC버전으로 출시됐다. NHN KCP는 기존 체리포스 안드로이드, IOS 버전에 이어 새로운 버전을 출시해 오프라인 사업자 사용 환경을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체리포스는 사업자 매장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PC 버전은 ‘하드웨어’ POS의 틀을 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업자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원하는 디바이스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언제 어디서든 매장을 관리할 수 있다. 체리포스 PC버전은 배달 및 예약 프로그램을 사용하던 식당, 미용실, 네일샵, 잡화점, 도소매, 공방 업종에서 활용도가 높다.  체리포스는 올해 정식 론칭했다. NHN KCP 측은 “체리포스는 NHN 2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합리적 가격’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며 “월 관리비, 가입비 등 일체 비용 부담 없이 무장애 원칙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리포스는 고객관점에서 설계된 UX를 바탕으로 상품등록부터 사용까지 5분만에 해결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쉽고 편리한 덕분에 체리포스는 전체의 70% 이상이 2030 젊은 자영업자가 사용하고 있다. 단말기만 구매하면 포스의 전 기능을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최정훈 스마트솔루션사업팀 팀장은 “하반기에는 판매 상품 다각화 뿐만 아니라 매장 운영 비용을 파격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사용자와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며 “자영업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 확대에 확실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리포스는 이달부터 KT및 LG U+ 통신사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겠다는 목표다. 관련 내용은 체리포스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