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원 양구군수, 민선 8기 취임 1주년 “준비의 시간 끝·역할 다해나갈 것”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셔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 “공직자의 울타리, 군민들의 눈과 귀, 손과 발 역할에 주저하지 않을 것”
2024-07-03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서흥원 양구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이해 3일 오전 양구군청 대회의실에서 월례 조회와 기념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월례 조회는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난 1년간의 발자취가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시작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비공직자 출신의 군수로서 군민들의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군민이 중심이 되는 양구군을 만들자는 각오로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고 꾀부리지 않는 군수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그동안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및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도내 규제개혁 최우수기관 선정, 1백여 개 이상의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희망택시 확대, 국비 확보 등 주요 성과를 설명하였고, 지난 1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 덕분에 무난하게 순항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준비의 시간은 끝났으며, 더욱 꼼꼼하고 섬세한 정책으로 실질적으로 군민들께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군수로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고 “공직자들의 울타리 역할과 군민 여러분의 눈과 귀, 그리고 손과 발의 역할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선 8기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월례 조회와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서흥원 양구군수는 관내 복지기관과 보훈단체 등 기관을 방문해 애로사항,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군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면서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