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혹서기 대비 배달파트너에 생수 후원
안전배달 위한 노력 지속
2023-07-04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이츠서비스(이하 쿠팡이츠)는 혹서기 배달파트너에게 생수쿠폰을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쿠팡이츠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여름철 안전캠페인의 취지로 이달부터 배달파트너들에게 주1회 생수 교환권을 제공한다.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지급 생수를 확대해 추가 지원도 마련할 방침이다. 운송 수단에 관계없이 전주 10건 이상 꾸준히 배달을 완수한 배달파트너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생수 교환권을 지원한다. 이번 생수 지원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에 대한 안내 캠페인과 같이 전개된다. 쿠팡이츠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구축하고 투자를 늘리는 등 건강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도 장마 등 잦은 비로 여름철에는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고용부와 함께 감속운전을 포함해 △안전거리 확보 △도로상태 확인 △도보 이동시 넘어짐 주의 등 실제 운행시 지킬 수 있는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교통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퀴즈 형식으로 이벤트를 기획해 배달파트너들에게 고급 우의와 발수코팅제 등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전국 배달파트너 8000명에게 KC인증 헬멧을 무상 증정했다.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헬멧,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 2000세트를 배달파트너들에게 후원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