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ESD 국제청소년 캠프 참가자 모집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세계 청소년 토론의 장
2024-07-04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지구 공동체를 위한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국제 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ESD 국제 청소년 ‘Action for Tomorrow’ 캠프(이하 ATO캠프)는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전 세계의 청소년이 함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ESD 국제 청소년 ‘Action for Tomorrow’ 캠프(이하 ATO캠프)는 세종시교육청이 주관․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유네스코학교, 고학년 우선), 국내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 프로그램 참여 중고등학생, 전 세계 유네스코학교 참여 중고등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 양식은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여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3 ATO캠프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2회의 온라인 사전 협의를 거친 후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메리어트세종호텔에서 국내 학생은 대면으로 해외 학생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교육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도봉RCE, 통영RCE와 협력하여 세종의 학생들이 국제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도록 진행된다. 국내 참여는 세종시교육청 관내 중고등학생과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도시로 인증받은 도봉RCE, 통영RCE 학생을 주축으로 진행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통해 전 세계 유네스코학교 학생 중 참여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세종시의 학생들이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