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022 ESG 보고서’ 발간…‘건강 식문화 조성’ 앞장

기업 경영과 외부 환경 간 양방향 영향력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

2024-07-04     김민주 기자
CJ프레시웨이 2022 ESG보고서 표지.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 2022 ESG보고서 표지.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ESG 경영 전략과 활동 성과를 담은 ‘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ESG 보고서에 ‘이중 중대성’ 평가를 새롭게 도입했다. 외부 환경, 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하는 고도화된 평가 방식이다. 총 6가지 ESG 중대 이슈를 선정하고 각 항목별 실천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서 ‘건강한 식문화 조성’, ‘책임 있는 원재료 사용’ 등을 신규 이슈로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ESG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통해 중대 이슈와 연계한 주요 활동 성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해관계자를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 식문화 교육, 지속가능 상품 확대, 지자체 연계 자원순환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보고서에는 각 활동에 대한 성과는 물론, 함께 협력한 대표 이해관계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소개했다. 중대 이슈에 기반한 활동을 지속 관리, 실행함으로써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친환경 유통 환경 △건강한 식문화 △함께하는 사회 등 3대 ESG 전략 방향과 각 전략을 바탕으로 전개한 활동을 설명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ESG 거버넌스 운영 활성화 △‘2022 한국 IR 대상’ 대상 수상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 △민관 협력 자원순환체계 수립·운영 등이 있다.

CJ프레시웨이의 ESG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가이드라인 ‘GRI’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 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아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해당 보고서는 CJ프레시웨이 공식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페이지에서 국문과 영문본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