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최우수구 선정

2014-11-24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노원구는 저소득층과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복지분야 서울시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에서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돼 포상금 1억 원을 받는다.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시민희망드림, 어르신 소득 및 사회참여 지원, 장애인 소득증대 편의 지원 등 3개 평가 분야 12개 사업의 자치구 복지 정책을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추진 △서울디딤돌 △복지전달체계개선 △어르신 일자리 창출 △독거어르신 맞춤복지 서비스 △장애인 편의 지원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또 지역 내 595개 상점ㆍ학원ㆍ기업체등의 자율적 기부를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딤돌 사업도 연인원 1만3249명 이용, 18억7000여만원의 혜택을 받은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4개 동 주민센터의 행정직 인력을 동 주민생활지원팀으로 배치 근무케 해 복지전달체계를 강화한 사례와 사회복지사무관 2명 배출한 것도 이번 인센티브 평가에 큰 역할을 했다.또 △우리고을환경지킴이 △시니어지하철택배 △노-노케어 △숲생태강사뱅크 등 총 50개 사업에 2533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 복지 1등구의 면모를 인정받았다.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복지행정상 3개 분야 대상 등 수상과 서울 희망 복지 최우수구 선정이 우리구의 수요자 중심 복지 정책을 인정하고 있다는 결과”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의 옆자리를 지켜주는 노원구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