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인천경제청장, 베트남 꽝닝 경제청과 개발모델 컨설팅

2014-11-2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발모델의 국제 브랜드화와 경제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각국 정부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IFEZ 개발모델 해외컨설팅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지난 22일 베트남 꽝닝성 꽝닝경제구역청을 방문, IFEZ 개발모델 컨설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종철 청장은 이날 “IFEZ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 제공과 도시개발 기술정보 자료 및 경영전략 공휴를 위해 꽝닝 지역을 방문해 개발모델 컨설팅 본 계약 체결 추진”등 주요내용을 협의했다.

양해각서 체결은 현재 남미 에콰도르 정부와 진행 중인 IFEZ 개발모델 컨설팅의 해외진출 사례처럼 IFEZ 개발모델을 현지 도시개발의 모범적 선례로서 활용키 위해 추진됐다.

이종철 청장은 “꽝닝성은 세계 7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하롱베이를 기반으로 교통, 물류, 지하자원, 농산물 등 여건을 갖춘 북부 베트남 경제의 중심지”라며 “경제개발을 위한 장단기 정책을 추진 중이어서 IFEZ와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종철 청장은 이날 오전 베트남 꽝닝성 당서기 팜밍찡(Pham Minh Chinh)과 면담을 가진 뒤 오후 응웬 반 타잉(Nguyen Van Thanh)꽝닝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투자계획국, 외무국, 건설국 등 꽝닝성 산하 각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꽝닝경제구역청장 풍자잉다이(Phung Danh Dai)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