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조직위 필리핀 태풍피해 성금 전달

2014-11-2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최근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 임직원이 동참해 모은 성금 1만 달러와 의류 1천500여점을 필리핀올림픽위원회에 전달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또 2013실내무도AG대회 잔여 유니폼 11종류 2천17점(1억1천700만원 상당)을 지난달 시리아 난민에게 지원키로 했으나 현지에서 수요가 없어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보내기로 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성금은 내달 1일 '2014인천AG 선수단장 세미나' 개최시 필리핀올림픽위원회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의류 등 구호품은 국제택배로 배송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