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흐루, 이희주 작가 개인전 "Stuck in universe : 우주에 갇히다"展 개최
7월 6일부터 7월 23일까지 갤러리 흐루에서 개최
회화를 통해 보여지는 우주 속에 멈춘 시간의 아름다
가상의 우주 먼지 먼데이(Monday)의 시선으로 본 우주의 모습 선보여
2024-07-05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예술 콘텐츠 기획사 온그루(대표: 손성익 )가 갤러리 흐루에서 이희주 작가의 개인전 "Stuck in universe : 우주에 갇히다" 전을 오는 7월 6일부터 7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NFT 아트 작가인 이희주 작가의 개인전으로 갤러리 흐루의 일곱 번째 기획전이다.
작가는 우주 속에 멈춘 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먼데이(Monday)라는 가상의 존재를 만들고, 그 가상의 존재의 시각으로 본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흐름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우주의 무한한 영감과 창의력을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작가는 우주의 넓은 공간과 환상적인 빛깔을 그림에 담아 전한다. 그의 작품들은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디테일로 가득 차 있으며, 상상력과 현실을 융합시킨 독특한 시각으로, 우주의 미지와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한다. 또한 다양한 텍스처와 표현방법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전해준다.
이희주 작가는 런던 캠버웰 컬리지 오브 아츠 (Camberwell College of Arts, London)를 졸업하고, 2015년 상하이 더 갤러리(The gallery) 전시를 시작으로 회화, 일러스트, NFT아트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2년에는 유명 드라마인 Netflix 소년심판에 배경그림을 협찬해 화제가 되었다.
작가는 “우리가 우주를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먼데이 역시 우주의 무한한 신비와 아름다움을 동경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한다. 먼데이의 시각으로 본 우주를 보며 행복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온그루 손성익 대표는 “이번 전시는 무한함에 대한 동경을 담은 이희주 작가의 Stuck in universe 시리즈로, 이희주 작가의 독특한 시각은 어느새 비현실적 요소가 태연하게 현실세계 속에 자리잡게 한다.”고 말했다.
갤러리 흐루는 1월부터 대중에게 덜 알려진 신진 작가와 해외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 해오고 있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며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