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국내대륙붕 자원개발 산학연 협력 플랫폼 MOU’ 체결

2024-07-05     황경근 기자
자연과학대학,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은 지난 30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서울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13개 기관과 '국내대륙붕 자원개발 산학연 협력 플랫폼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 식에는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경북대학교, 공주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인하대학교, 제주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11개 대학과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14개 협약 기관들의 강점과 지식을 공유해 국가 자원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근철 강원대 자연과학대학장과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등 국내 에너지정책 및 자원개발 기관 주요관계자들과 지질·자원 분야 대학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약기관들은 ▲국내대륙붕 자원개발 자료공유 및 공동연구 수행 ▲자원개발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교육훈련 기회 제공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등 관계기관 간 연구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근철 자연과학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자원개발을 위한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자원개발 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