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의학과 이상훈 교수, ‘제21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
2024-07-05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이상훈 교수가 지난 3일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의료)’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은 월드그린환경연합과 국제 가이아클럽, 국제환경방송(iGTV)이 주관하며, 지난 2003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 탁월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각계각층 및 분야별 수상자를 심사하여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상훈 교수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로 재직하며 위장질환 강의를 진행하고 내과 의무장으로 전공의 교육과정 전반을 조정해 교육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 지역 보건 의료를 위한 환자 진료 및 임상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한, 코로나19 기간 동안 내과의사로서 중환자들을 보살피고, 2023년 5월부터 강원대학교병원 강원지역 암센터 진료부장을 역임하며, 강원도민의 건강과 암 예방을 위한 암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훈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강원도민은 물론 나아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와 인재 양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