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 ‘11기 장학생’ 모집…최대 200만원 지원
2024-07-05 홍석경 기자
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OK배정장학재단은 ‘11기 OK배정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재단은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재단이다.
‘OK배정장학금’은 성실하고 재능이 우수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비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11기 장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교내·외 장학금으로 해결한 대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박사과정은 입학예정자 가능)이 지원 대상이다. 대학생의 경우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교 재학생 중 정규학기가 2학기 이상 남아야 하며, △ 2개 학기 이상 성적증명서 제출 △ 소득분위 8분위 이하 △ 학점 평점 4.0 이상(4.5만점 기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석·박사 대학원생은 △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원 재학생 △ 1개 학기 이상 성적증명서 제출 △ 학점 평점 4.0 이상(4.5 만점 기준) 등이 충족될 경우 지원 가능하다. OK배정장학재단은 이달 2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OK배정장학금 지원서 온라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면접 등 추가 전형을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11기 OK배정장학생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정규학기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OK배정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밖에 OK배정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 외에도 국내·외 연수 및 장학생 선후배간 네트워킹 활동 등 장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