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LS, 혹서기 배송인력 건강관리 ‘최선’

업계 최초 분류인력 투입

2024-07-06     민경식 기자
쿠팡CLS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쿠팡CLS)가 혹서기 배송 인력 건강 예방 활동 강화와 더불어 배송 인력 업무 부담 경감 대책을 세웠다고 6일 밝혔다. 

쿠팡CLS는 물류 캠프가 아닌 외부에서 배송 업무를 하는 직원들을 위해 근무 시 챙겨갈 수 있는 생수와 이온 음료, 식염 포도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동 중에도 생수와 이온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냉백을 제공하고, 현장 상황을 고려해 쿨토시, 쿨스카프, 텀블러, 헤어밴드, 스포츠 타월, 얼음컵 등도 지급해왔다.  자사 직원이 아니지만 캠프 등을 방문하는 외부 택배기사(퀵플렉서)에 대해서도 CLS는 생수 등을 전달하고, 각 대리점에 공문을 넣어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들이 여름 휴가 계획을 미리 짤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수천명에 이르는 분류전담 인력을 별도로 둔다. 배송 근로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이스팩 처리를 전담하는 추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CLS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송인력 맞춤형 혹서기 대책은 물론, 배송인력의 업무환경도 개선하여 업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