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토리움, 소속 김종철작가(Jason Kim)개인전 '흐름-Flow'展 개최
8월 2일까지 갤러리 아트 인 더 글라스에서 전시
선으로 표현하는 인간연구의 기록
2024-07-06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아티스트 플랫폼 ‘픽토리움’ (대표 손성익)소속 작가 김종철(Jason Kim)이 오는 8월 2일까지 ‘갤러리 아트 인 더 글라스’에서 개인전 ‘흐름-Flow’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상념 속에서 찾은 고백과 찰나의 순간을 흐름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수 없이 이어지는 선을 통해 인간의 감정, 영혼,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김종철작가의 작품은 인간으로 귀결된다. 인간 연구에 대한 기록이기도 한 그의 작품은 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캔버스에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그의 선들의 움직임은 때때로 말이나 그 밖의 다른 것들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수많은 선으로 어디가 위인지 아래인지 모르는 흐름을 만들어내며, 그 흐름 안에 마음은 희미해지고 고요만 남게 된다.
김종철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9회 관악 현대 미술대전, 제 22회 신조형 미술대전 입선과 제 2회 ㈜와이넬 Art in the Glass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픽토리움 손성익 대표는 “이번 전시는 김종철 작가의 6번째 개인전으로, 작가가 선이라는 매체를 통해 만들어낸 우리의 내면의 흐름을 만나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아트 인 더 글라스’는 서울 남대문 DGB 금융센터 1층에 위치한 갤러리로, 별도의 초대일시는 없으며 관람시간은 낮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픽토리움은 시각 예술 아티스트의 지속 가능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 적절치 못한 대우를 견디고 있는 기성 아티스트, 그리고 ‘창작만으로 충분한 삶’을 지향하는 모든 아티스트와 함께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검색 서비스,.픽토리어를 위한 전시 및 네트워킹 이벤트, 갤러리, 후원사(Patrons)와의 제휴, 시각 예술 아티스트의 권익 신장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