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렴 거버넌스 구축으로 청렴문화 확산 노력
40여 개 민․관․산․학 기관단체 참여 청렴 협치의 장 이끌어 청렴가치 공유 및 시책․홍보․교육․캠페인에 이르기까지 공동노력
2024-07-06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를 비롯한 경주경찰서, 경주세무서,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 40여 곳은 6일 시청 알천홀에서 ‘경주 청렴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기관들은 경주가 전국의 으뜸 청렴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각 기관 청렴교육, 홍보 및 캠페인 활동 △청렴시책 공유 및 공동 노력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등 범시민적 노력을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Hear! 청렴 일번지는 바로 Here!’, ‘이어요 청렴고리, 끊어요 부패고리’, ‘경주 청렴문화 확산은 청렴거버넌스!’ 등 청렴 결의다짐 퍼포먼스를 펼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주낙영 시장은 “청렴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노력과 참여의 장으로서 청렴거버넌스 구축은 다양한 분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관별 촘촘한 협업 강화로 경주만의 범시민 청렴 생태계가 조성돼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