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프리미엄 맥주와 고기를 한번에”…팝업 레스토랑 ‘스텔라 원 테이블’ 가보니

스텔라 아르투아X한와담 공동 기획 행사 각종 음식·스텔라 신제품 페어링 가능해

2024-07-06     민경식 기자
 
사진=민경식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맥주와 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서울 한복판에 자리했다. 단 6명만을 위해 마련된 ‘스텔라 원 테이블’은 인플루언서와 식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거나 가족, 친구, 지인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오비맥주가 수입·유통하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이달 1일부터 일주일간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이색 팝업 레스토랑 ‘스텔라 원 테이블’을 운영한다. ‘스텔라 원 테이블’은 도심 한복판에 마련된 독립 공간으로 스텔라와 함께 프라이빗 다이닝을 맘껏 누릴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을 그간 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의미 있는 저녁 식사 자리를 제공하는 ‘Save the Date(세이브 더 데이트)’ 캠페인의 취지로 준비됐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번 행사를 위해 프리미엄 숙성한우 레스토랑 ‘한와담’과 공동기획한 스페셜 코스를 마련했다. 한와담은 2012년 한남동 본점 오픈 이후 블랙 청담점, 광화문점, 스테이션 서울역점, 제주점 프랑스 파리점 등 매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 메뉴는 △한와담 안심 100g △꽃등심 또는 채끝등심 100g △구워 먹는 임실치즈 △등심깍두기 볶음밥 등이다. 특히,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한우와 스텔라 병맥주를 집중적으로 즐겨 보기로 했다. 이달 국내에 첫 상륙한 스텔라 500ml 병맥주는 강렬하고 쌉싸름한 풍미가 특징으로 고기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과의 곁들어 먹기에도 좋았다. 스텔라가 병맥주를 새로 출시한 배경에는 지속되는 외식 문화 트렌드 변화에 따라 고급 식당을 찾는 사람들 사이 프리미엄 맥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주효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개하는 특별 전용잔 ‘미니 챌리스’도 행사장에서 볼 수 있었는데, 튤립 모양의 유리잔으로 거품이 오래 유지되도록 제작됐다. 상단 부분은 ‘골든 림’으로 겹을 둘렀고, 하단 부분은 냉기가 지속되도록 별이 새겨진 ‘스타 스탬’으로 만들어져 우아한 식사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최대 6석 예약제인 ‘스텔라 원 테이블’은 지난달 26일 낮 12시부터 27일까지 캐치테이블을 통해 접수를 받은 결과, 1000팀 넘게 신청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오상진, 문세훈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해 행사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미 예약은 마감된 상태로 오는 주말 14회차를 끝으로 행사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스텔라는 브랜드 특성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고안할 계획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관계자는 “서울 도심 속 한 편의 빛나는 광고 같은 특별한 저녁 식사 자리를 준비했다”면서 “소중한 사람과의 식사에 최적인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