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환경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개강
2024-07-06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청양군이 지난 4일부터 환경교육 분야 우수지도자 양성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원사업인 ‘환경교육지도자 양성 과정’은 사회적협동조합 칠갑산생태교육센터(센터장 김기태)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 위기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과 자율 해결 능력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8월까지 40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군내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시작한 4일 개강식은 김문옥 충남환경교육센터장의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 특강이 이어져 반가움을 샀다.
군은 수료 후 지속적인 활동을 희망 교육생에게 추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태 센터장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에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들어왔다”라며 “그만큼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관심이 있는 군민들이 많다는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