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대출비교서비스 누적 대출 1200억 돌파

2023-07-07     홍석경 기자
사진=웰컴저축은행

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서비스를 선보인 지 1년 만에 월 대출실행금액은 200억원, 누적 대출실행금액은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대출비교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약 30여 곳에 달하지만 대출실행액을 기준으로 월 2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곳은 불과 5~6개사에 그친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중금리대출상품을 주 비교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1년 만에 급성장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서비스는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저축은행의 노하우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전문성이 집약된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대출비교플랫폼으로 빅테크와 달리 중금리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층을 타겟으로 하는 차별화전략이 성과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또 타 대출비교플랫폼이 업권에 따라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에 반해, 웰컴저축은행은 승인된 대출금리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했다. 이 같은 대출금리에 연동한 수수료 정책으로 인해 제휴금융회사는 대출상품비교시에 금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고객은 이자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고 했다.

현재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숫자는 약 30만명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런칭 초기 7개의 제휴사로 시작해 △저축은행 △캐피탈 △P2P △우수대부업체까지 제휴 금융사를 24개사로 늘려왔으며 연말까지 시중은행을 포함해 40여개사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