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진로체험 프로그램 검토 워크숍

우리가 함께 만드는 우리의 꿈

2024-07-09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 김진홍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일 “우리가 함께 만드는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대전진로융합교육원에서 운영할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수요자 검토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개원 예정인 대전진로융합교육원에서 운영할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현장 적합성을 검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중학생 19명과 초․중․고 교사 24명이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각 프로그램의 장단점과 개선사항을 찾아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프로그램의 내용과 방향성을 평가하고, 수정과 보완이 필요한 내용을 도출해 냈다. 한편,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종합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진로교육 전문기관으로, 중구 문화동에 2025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건물 신축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학생과 교사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미래인재를 양성에 앞장서며,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진로교육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