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꿈나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2014-11-25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는 26일 저녁 7시 소월아트홀에서 제2회 성동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성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엘시스테마(El Sistema)사업인 ‘소외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 사업 - 꿈의 오케스트라’에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국비와 구비 일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지역내 20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8명의 단원을 모집해 6월1일 ‘성동 꿈나무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현재는 41명의 단원들이‘꿈의 오케스트라’교육과 활동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함께하며 하모니의 소통과 조화를 배우고, 자신의 꿈을 스스로 설계하고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잠재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엘시스테마 정신을 본받아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협력과 상호존중을 학습하여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