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대전시와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한 MOU
민관협력 통한 지역 상생 강화
2023-07-1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가 대전광역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지역 관광산업 증진을 위한 전략적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펼친다. 지역 기반 여행 상품을 마련해 전세계에 한국 관광의 매력을 전파하고 지역경제 소비 촉진에도 일조한다는 목표다. 야놀자의 전문성과 대전광역시의 관광 인프라를 융복합해 대전지역 여행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여행상품을 널리 알려 국내외 여행객 유치에 힘을 보탠다. 또한, 대전 0시 축제를 포함한 국내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지역 행사에 대한 정보 접근성 제고에 힘쓰면서 지역경제에 순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야놀자와 대전광역시가 갖춘 관광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의 토대를 세울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국내 여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야놀자와의 협력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전 0시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고, 대전시가 일류 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광역시만의 특색 있는 여행ㆍ여가 콘텐츠를 적극 개발, 홍보해 여행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지역 상생을 강화함과 동시에 관광대국 육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