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작가 탄생의 요람,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레벨업 캠프 개최
- 예비작가 및 신인작가의 작품 기획 개발을 위한 7일간의 멘토링 교육 진행 - HUN, 김송, 신의철, 심윤수, 이나래, 천범식, 현용민 인기 웹툰 작가 멘토단 참여 - 예비작가 10명, 신인작가 10명 등 참가자 20명 선정, 작품 제작 지원금 등 혜택 제공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교육대상자인 신인작가 및 예비작가를 대상으로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레벨업 캠프’를 개최한다.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는 대한민국의 만화계를 이끌 차세대 만화가 발굴 및 교육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24년 설치 운영 예정인 사업이다.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레벨업 캠프(이하 레벨업 캠프)는 아카데미의 주요 교육 방법인 창작멘토링 교육 방법을 점검하고, 교육대상자인 신인작가 및 예비작가를 대상으로 아카데미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시범교육으로 기획됐다.
이번 레벨업 캠프는 작품 제작 및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나빌레라’의 HUN 작가를 비롯해 △‘미슐랭스타’의 김송 작가, △‘사이드킥’의 신의철 작가, △‘찌질의 역사’의 심윤수 작가, △‘허니블러드’ 이나래 작가, △‘돼지우리’의 천범식 작가, △‘웃지 않는 개그반’의 현용민 작가 등 총 7명이 멘토로 참여해 작품 기획 개발 단계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영화기획자, 웹소설 작가 등 콘텐츠 산업 스토리텔러들의 특강을 통해 웹툰 창작을 위한 비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캠프는 아직 데뷔 전인 예비작가 10명, 데뷔 후 2번째, 3번째 후속 작품을 기획 중인 신인작가 10명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획 중인 작품의 기획서 및 콘티를 심사하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레벨업 캠프에 참여할 최종 참가자를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6박 7일 캠프 기간 동안 웹툰 작품의 초기 기획 단계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고 멘토링 강의 및 특강을 통해 웹툰 3회분의 콘티 작업과 1회분에 대한 원고 작업의 일부를 진행하게 된다.
1차 교육 기간 내 작업을 완료한 참가자에 한하여 제작한 기획에 대한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캠프 참가자 중 우수 참가자 10명을 선발해 원고작업 등 작품 제작단계에 대한 2차 멘토링 교육을 추가 진행하며, 모든 교육을 수료하고 작품제작을 진행한 작가에게는 최대 230만원의 작품 제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 신청은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스시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이번 캠프는 우수한 신진작가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멘토링 교육, 작품 제작, 지원이 결합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 운영 예정인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선보여 아카데미 사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이후로도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웹툰이 지속적으로 창작될 수 있도록 신진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