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스트, 이마트서 ‘브로슈낭 오일’ 2종 판매 시작

올리브유‧포도씨유 2종, 프랑스 본사서 직접 블랜딩해 개발

2024-07-10     김민주 기자
사진=알티스트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푸드테크 전문기업 알티스트는 이마트를 통해 ‘브로슈낭 오일’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브로슈낭 아르베키나 올리브유’, ‘브로슈낭 프로방스 포도씨유’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용량은 두 제품 모두 1L다. 이번 신제품은 이마트 바이어가 프랑스 브로슈낭사를 직접 방문해, 블랜딩을 거쳐 개발됐다. 이상기후로 인한 올리브유의 가격폭등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선제적 소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브로슈낭사는 150년 연혁을 지닌 프랑스의 올리브오일 전문 제조회사다. 이번 신제품은 신선한 맛이 두드러지고, 쓴맛과 매운맛이 타 품종 대비 덜한 ‘아르베키나’로 만들었다. 향이 강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브로슈낭만의 시그니처 블랜딩’을 거쳤다. 이마트 130여개 매장에서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브로슈낭 신상품 2개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