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무더위 피할 도심 속 ‘감성’ 바캉스 개최

오세열 작가 개인전·포토존·이색 디저트 마련

2023-07-11     강소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내달 28일까지 방문객이 시원한 백화점에서 감성을 충전하면서 미션 수행 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이달 31일까지 층별 엘리베이터 홀에 각기 다른 테마로 포토존을 선보인다. 2층부터 7층까지 ‘본점은 언제나 맑음’, ‘푸빌라 인 더 레인’ 등 이색적인 배경에서 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떠난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1개 업로드 시에는 유라 커피 2잔 시음권을, 3개 이상 업로드 시 PRGR 장우산을 증정한다. 5층에서는 ‘홀인원, 참 쉽죠?’라는 골프 테마의 포토존을 열고, 포토존 인증과 함께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스릭슨 골프공 3구’도 받을 수 있다. 6층엔 테트리스를 테마로 포토존을 꾸몄다. LG 슈케어 제품과 함께 만든 공간은 해당 제품을 연상시키는 테트리스 모양으로 꾸며 재미를 더했으며, 인증샷을 올리면 슈케어 브랜드 ‘릿슈’의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0일까지 지하 1층에선 여름을 겨냥한 이색 디저트 행사를 펼친다. 대표상품은 제주 한라봉, 청귤, 천혜향 착즙주스 등이다. 본관 지하 1~5층 사이 아트월 갤러리에선 오세열 작가 개인전을 연다. 1945년생 오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로 캔버스 위에 두껍게 쌓아 올린 물감층을 면도칼, 나이프로 긁어 숫자와 문자 등을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개인전 ‘세월의 흔적’에선 신작 16점과 기존 작품 5점 등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