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아레스’, 총·마법 ‘퀀텀나이츠’…RPG 신작戰 ‘개성’ 방점

카카오게임즈, 첨단 슈트 특징인 SF MMORPG 신작 ‘아레스’ 25일 출시 예정 라인게임즈, 총기와 마법이 공존하는 TPS RPG 신작 ‘퀀텀나이츠’ 연내 출시 목표

2023-07-11     박효길 기자

매일일보 = 박효길 기자  |  올 하반기 첨단 슈트가 등장하는 공상과학(SF), 총기와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관 등 ‘개성’ 넘치는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대전이 펼쳐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오는 25일 정식 출시한다.

‘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미래 세계관, ‘슈트’ 체인지 시스템 기반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다양한 협동/경쟁 기반의 멀티콘텐츠가 특징이다.

올해 5월 31일 사전등록을 시작한 ‘아레스’는 5일 만에 100만명을 모집한 데 이어 지난 7월 7일 사전등록자 200만명을 달성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전등록은 25일 출시 전까지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페이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 ‘탈 것(팬텀) 지급 박스’, ‘공격 방어 강화 튜닝칩 각 10개’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과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로 증정한다.

라인게임즈는 총기와 마법이 공존하는 3인칭슈터(TPS) RPG 신작 ‘퀀텀나이츠’를 연내 출시한다는 목표다.

‘퀀텀나이츠’는 총기와 마법이 결합된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3인칭 슈팅 RPG다. 전투 스타일에 따라 공격, 수비, 서포트 등으로 구분된 캐릭터와 기관총, 산탄총, 저격총 등 다양한 총기를 착용해 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슈팅 전투를 싱글 콘텐츠뿐만 아니라 팀 데스매치, 마력쟁탈전 등 다양한 모드의 협동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퀀텀나이츠’는 스팀을 통해 연내 글로벌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스팀 상점 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스팀 넥스트 페스트’ 출품 등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을 늘려나가는 한편 출시 전까지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