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中企 육성 계획 환영…벤처기업법 상시화 기대”
협회, 함성 프로젝트 추진 협조·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약속
2023-07-11 김원빈 기자
매일일보 = 김원빈 기자 | 벤처기업협회가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에 대한 환영 입장을 11일 밝혔다.
협회측은 “중소・벤처기업이 민간주도의 혁신성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한 것에 대해 공감한다”라면서 “특히, 복합위기 극복과 대응을 위해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게 시중은행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 도입(최대 3%)등 다변화된 금융상품의 지속적인 공급 정책은 중소・벤처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벤처기업법’ 상시화를 통해 벤처생태계 고도화 및 벤처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장기적인 정책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끝으로 “3년간의 중소기업 육성 종합 계획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을 기대한다”라며 “벤처업계도 함성 프로젝트 추진에 있어 적극 협조하며 청년일자리 창출, 후배기업 육성 등 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