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초복 맞이 여름 선물 전달…2천만 상당

제습기 및 보양 음식 등 복지시설 전달

2023-07-11     오범택 기자
현대제철이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11일 초복을 맞아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 물품을 당진시에 전달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관계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선물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장 김원배 전무,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 이후에는 당진시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50곳을 대상으로 여름 선물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당진제철소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장각과 토종닭 등 1400인분과 수박, 참외 등 계절 과일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복지시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제습기 40대를 마련해 전달했다. 장각과 토종닭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복지시설별 원하는 일정에 맞춰 직접 배송됐다.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장 김원배 전무는 “무더운 여름날을 나기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 특색에 맞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다가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를 맞이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여름에는 차렵이불, 선풍기, 여름 김치를 담가 전달하고, 겨울에는 김장 김치, 산타잔치 선물, 연탄 전달, 온수 매트를 전달 하는 등 10년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당진=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