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리더십, 이명박 8위 손학규 14위, 이원종 1위
유인태 조사, 행자부 250개 자치단체장 리더십 평가
2006-09-23 매일일보
CEO 강조한 이명박.손학규 리더십 하위권-비전공유 李 5위, 孫 13위
이번 조사가 일반시민들이 아닌 단체장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평가에 의미를 두고 있다.특히 관심을 모으는 16개 광역단체장 리더십 평가에선 1~10위에는 충북 이원종 지사(88.5)에 이어 대전 염홍철 시장(87.9), 대구 조행녕 시장(81.3), 인천 안상수 시장(81.0), 전남 박준영 지사(79.7), 강원 김진선 지사(79.0), 제주 김태환 지사(77.7), 전북 강현욱 지사(77.5), 서울 이명박 시장(77.4), 광주 박광태 시장(77.1)로 각각 마크했다.11~16위에는 충남 심대평 지사(75.2), 경남 김태호 지사(74.4), 울산 박맹우 시장(73.3), 경기 손학규 지사(68.8), 경북 이의근 지사(66.3), 부산 허남식 시장(66.5)이 차지했다.한나라당 유력한 이 시장과 손 지사가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공무원 사회에선 리더십을 크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단체장의 비전 공유 역량관련해서도 충북이 1위(70.0)인 가운데 서울시가 5위(62.9),경기도가 13위(60.4)를 마크했다.혁신역량 전체평균 제주>충북.전북>전남-문제해결 역량에 李.孫 상위마크
변화의 필요성과 변화의 수용성, 변화의 확신에 대한 혁신 의식역량 종합 부문에서도 제주(74.3)와 충북(72.5).전북(72.5)이 1위와 공동 2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3위가 전남(71.5), 서울시가 4위(71.4), 5위에 광주(71.0)로 상위를 달렸다.한편 6~10위권에는 대구(69.4), 경남(69.3), 대전(68.9), 충남(67.9), 강원(67.8), 11위에서 14위에는 울산.경북(67.6), 인천(66.1), 부산(64.7), 경기(63.3)순으로 드러났다.CEO형 리더십을 간접적으로 알수 있는 문제해결 역량관련 이명박 서울시장은 충북 이원종 지사(66.4)에 이어 2위(62.1), 손학규 경기지사는 4위(60.7)에 랭크됐다. 공무원 사회에선 이 시장의 불도저식 추진력과 손 지사의 외자유치 노력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서울 25개 자치구청장 리더십, 1위 중구, 2위 강남구 3위 구로구 順
서울시 자치구 25개 기초단체장관련 리더십 점수에선 성낙합 중구청장 1위(94.1), 2위에는 권문용 강남구청장(91.3), 양대웅 구로구청장(89.7)이 3위로 상위권에 랭크됐다.그 뒤로 관악구청장(85.9), 양천구청장(85.4), 강서구청장(82.8), 강동구청장(81.8), 성북구청장(80.6), 동작구청장(79.4), 종로구청장(78.5), 광진구청장(74.6), 은평구청장(74.3), 동대문구청장.마포구청장(74.0), 금천구청장(73.9), 노원구청장(73.5), 중랑구청장(71.7), 도봉구청장(70.9), 영등포구청장(68.8), 서초구청장(68.0), 강북구청장(68.2), 성동구청장(66.4), 송파구청장(66.4), 서대문구청장(64.4), 용산구청장(60.6)순으로 받았다. 홍준철 기자 (폴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