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미국·일본이 주목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해외 미디어서 호평
공중파 방송‧최대 주간 잡지서 ‘비비고 만두‧치킨’ 품질 고평가
2023-07-12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제일제당은 자사 브랜드 ‘비비고’가 호주, 미국, 일본 등 해외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호주의 공중파 방송 7NEWS의 프로그램 ‘Sunrise’는 지난달 현지 유명 셰프 Dan Hong과 진행자가 함께 한국식 만두를 빚고 비비고 만두를 시식하는 모습을 전했다. Sunrise는 아침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의 1000여개 모든 매장에 비비고 만두를 론칭하며 메인스트림 시장으로의 진입을 본격화했다. 미국 최대 주간 잡지 ‘피플’은 비비고 치킨을 ‘피플 매거진 푸드 어워즈’의 베스트 냉동식품으로 꼽았다. 일본에서도 지난달 니혼 TV 방송망의 프로그램 ZIP에서 냉동식품 리얼 리뷰 코너를 통해 비비고 냉동 김밥의 특장점과 함께 CJ제일제당의 급속냉동 기술이 소개됐다. CJ제일제당은 떡볶이·핫도그·김밥·김말이·붕어빵·호떡의 6대 제품을 K-스트리트 푸드의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비비고 브랜드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의 글로벌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전략 국가인 일본에서는 지난달 도쿄 시부야에서 한 달 동안 K-스트리트 푸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