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인증 ISMS 획득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위해 기업 차원의 다양한 투자 강화
7월 12일, 정보보호의날 맞아 자발적인 개인정보보호 문화 조성 위한 ‘클린데스크’ 진행
2024-07-12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인증이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 정보와 기업 정보 및 정보보호 시스템이 체계 기준에 적합한지 총 80개의 세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보증 받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 제도이다.
밀리의 서재는 작년 인증 심사를 거쳐 최초 인증(ISMS-KISA-2023-055)을 획득했다. ISMS 획득 의무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밀리의 서재는 자발적으로 ISMS 인증을 신청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심사를 받았다. 이로써 밀리의 서재는 ISMS 인증을 통해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또 밀리의 서재는 정보보호 전담 인력을 확대하고, ISMS 인증 및 현 보안 수준의 고도화를 위한 전문컨설팅을 도입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통합보안관리 시스템 및 추가 보안 투자 단행과 통합보안운영 위탁을 통해 24시간 365일 보안을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보안 전문 기업을 통해 기업 서비스의 취약점을 발견한 화이트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버그바운티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밀리의 서재는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개인정보보호 문화 조성을 위한 사내 캠페인도 추진한다.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보안 캠페인을 실시하고, 특히 7월 12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PC 내 개인정보 검출 및 관리, PC 보안 설정 점검, 보안 퀴즈 대회 등으로 구성된 ‘클린데스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 서나리 보안총괄겸백엔드개발본부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ISMS 인증을 바탕으로 안전한 플랫폼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밀리의 서재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 및 관련 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