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기빙플러스, 시청각장애인 위해 점자 표기 세탁세제 기부

다양성 존중과 취약계층 지원 위해 사회공헌 활동 지속

2024-07-12     강소슬 기자
라이온코리아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라이온코리아가 기빙플러스, 헬렌켈러센터와 함께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생계지원키트 사업에 동참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온코리아는 밀알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 사회공헌 전문 나눔스토어인 ‘기빙플러스’와 국내 최초 시청각장애인 지원 기관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점자 표기를 적용한 세탁세제 ‘비트’ 제품을 시청각장애 200가정에 기부한다. 이번 기부는 기빙플러스가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 배분하여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사각지대 축소를 도모하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자상 한 상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앞서 작년 10월 라이온코리아는 헬렌켈러센터와 점안액 ‘아이미루’를 통해 시청각장애인들의 정서적 에너지를 북돋는 특별한 여행을 기획하기도 했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과 사회를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기업을 목표로 기부, 점자도입 및 보급, 공유가치창출 활동 등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