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재단·아리랑 국제방송, ‘2023 대백제전’성공 개최 업무 협약
‘전세계 108개국, 1.44억 가구 대상’ 대백제전 해외 홍보 시작
2023-07-13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백제문화제재단(대표 신광섭)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3 대백제전’을 전 세계인에게 홍보하기 위해 국제방송교류재단(이하 아리랑 국제방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리랑 국제방송은 전세계에 방송 네트워크를 갖춰 각국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과 문화 교류를 선도하는 방송 매체로 ‘2023 대백제전’의 해외홍보 콘텐츠 제작, 관광객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리랑 국제방송과 백제문화제재단은 공동으로 다큐멘터리‘BAEKJE Cultural Festival을 제작하여 세계 108개국에 송출한다. 이를 통해 해상왕국 대백제의 화려한 문화를 복원하여 백제문화의 위상을 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다. 그밖에 백제문화제재단 공식 프로그램인 개폐막식 축하공연 또한 아리랑 국제 방송과 공동 추진한다. 백제문화제재단은 “전 세계 폭넓은 시청자를 보유한 아리랑 국제 방송과 함께 대백제전 해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한류문화의 원조인 백제문화를 국내외에 확산시켜 ‘2023 대백제전’해외 방문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023년 9월 23일(개막식)부터 10월 9일(폐막식)까지 17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