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 복지의 완성은 예술문화…‘화성시 시립 예술단 창립’ 제안

2024-07-13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전성균 의원은 지난 12일, 제22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복지의 완성은 예술문화! ‘화성시 시립 예술단 창립’을 제안했다.

이날 전 의원은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매슬로우의 5단계 이론을 언급하며,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의 정책과 사업에 있어 차이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는 “동탄2신도시에 트라이엠파크 1,500석 규모의 공연장이 건립중이고, (구)농수산대학교 부지의 문화예술타운 공연장을 계획하고 있어 집행부는 운영방안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며, “화성시는‘일상에서의 예술문화’를 위해 ‘화성시 시립 예술단 창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타닉가든에서 오케스트라와 오페라를 경험하고, 서부권 농어촌 지역에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고, 예술타운에서 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상상을 해보라”며, “전 세계가 인정한 문화강국인 만큼, 그 중심에는 화성시가 있고, 문화복지를 가장 먼저 완성 시킬곳은 화성시다”라고 말했다. 발언 말미에는 “지금까지 동료의원들의 특례시와 관련된 5분 발언들이 있었지만, 복지의 완성은 문화이기에 화성시 곳곳에서 문화가 움트길 바라며, 화성시 시립 예술단 창립을 제안한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