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특수 교육 e페스티벌 개최
장애 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디지털 역량 강화
2024-07-13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세종교육원 및 세종이음학교에서 ‘2023 세종 특수 교육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에 출전할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대회다. 이번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눠 각각 3종목씩 총 6종목이 진행됐다. 정보경진대회는 ▲아래한글 ▲스마트검색 ▲SW코딩 종목이, e스포츠대회는 ▲모두의 마블 ▲폴가이즈 ▲키넥트 스포츠 육상 종목이 운영됐다. 세종누리학교를 비롯한 세종시 17개 학교의 총 33명 학생들이 대회에 출전하여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기량을 펼쳤다. 이번 예선대회에서 우승한 학생(7명)들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주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본결선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를 통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