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대전과학전람회 시상식 및 개관식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새단장한 ES생각마루에 학생들의 우수작품 자리하다
2024-07-14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 김진홍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3일 제35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대전과학전람회 시상식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이하 발명품대회)와 과학전람회(이하 전람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미래사회를 이끌 수 있는 인재의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35회째 운영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회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과 발명에 재능과 관심을 두고 제작된 양 대회의 작품들은 총 3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발명품대회는 최종 103점, 전람회는 24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고, 발명품대회의 우수학교로는 대전과학고등학교, 전람회 우수학교는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두 대회의 우수작품의 학생과 교사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식은 1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으며,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수상자(37명) 모두에게 일일이 상장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격려하였다. 또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시상식 이후 두 대회의 우수작품 전시를 알리는 개관식에 참석하여 학생 대표, 우수학교 교장, 교육국장,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등과 함께 개관식 테이프커팅을 한 후 이달 7월에 새롭게 단장한 ‘ES생각마루’로 이동하여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보았다. 전시된 작품은 이달 1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ES생각마루의 새로운 단장으로 시상식이 비록 늦어지긴 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장소에서 축하의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축하의 자리가 더욱 빛났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더 많은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