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 정책 간담회 개최

당면 현안 논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 위로와 소통의 장 펼쳐

2023-07-14     박성열 기자
진도군,

매일일보 = 박성열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지난 13일 수산단체연합회 회의실에서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김희수 진도군수를 포함, 군 관계자들과 수산단체연합회(회장 이광회) 회원, 12개 직능별 단체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당면 현안과 주요 협조사항, 질의‧응답,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사업 추진방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대응상황 ▲마로해역 관련 추진상황 ▲해양환경 보호활동 강화 등 수산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산단체연합회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마로해역 갈등 대응 등 어업인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대해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수산인들이 겪고 있는 힘든 상황과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수산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수산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