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부산서 경북 홍보하고 해외기업 유치한다
지역정책 한 눈에 보는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참가
2013-11-27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경북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알리기 및 해외기업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부처와 시도의 지역정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를 비롯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관이 함께 운영돼 국민들이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을 보다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별도의 전시관을 통해 경북의 잠재력과 발전전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관에는 IT 융합 식물공장에서 재배한 허브로 만든 허브티 시음행사와 신청사모형, 하회탈 체험, 독도 사진찍기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전시관 홍보 내용을 핸드폰에 담아가도록 증강현실 AR엽서를 배부해 홍보도 한다.
특히, 미리 파악한 외국업체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제도와 현장실사 등으로 구체적인 투자 의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도의 장점을 적극 알리고, 해외투자유치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