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문예의전당, 'The Lire of a Gardener 그림 그리는 정원사' 기획 특별 전시전
핀란드 작가, 북유럽 사람들의 삶을 보여 줘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당진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 당진문예의전당 기획전시_The Life of a Gardener 그림 그리는 정원사 展’ 전시가 다음 달 24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16일 당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정기사업은 매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참가한 마리카 마이얄라(Marika Maijala), 아르미 테바(Armi Teva), 리나 키소넨(Leena Kisonen)은 핀란드 작가들로 자연과 사람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업 프로세스를 통해 북유럽 사람들의 삶을 보여준다.
베네수엘라 작가인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Cristina Sitja Rubio)는 환경을 보호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다.
마리카 마이얄라 작가는 마리카가 참여한 그림책들은 여러 나라에 출판된 바 있다. 작가의 작품은 많은 부분 본인이 경험하는 삶의 공간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나 다른 생명체에서 시작된다.
아르미 테바 작가는 일러스트레이션, 페인팅,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대중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리나 키소넨 작가는 북유럽의 실용적이면서도 절제된 디자인, 아시아의 미학과 민속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페이퍼 커팅과 디지털 프로세스를 함께 사용하여 본인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작업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작가 크리스티나 싯자는 도예, 사진, 드로잉,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자연친화적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작업을 하고 있다.
전시관 1층은 리나 키소넨의 작가의 방과 작품,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리나 키소네의 행잉 오브제와 아르미 테바, 마리카 마이얄라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및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 ~ 일요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 당진문화재단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