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EPL 명문 구단 팝업스토어 ‘풋볼스탠다드’ 개장
의류, 축구 용품, 굿즈 등 EPL 축구 아이템 마련
2024-07-1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아울렛이 ‘EPL(영국 프리미어 리그)’ 명문 구단(아스널·맨시티·토트넘)을 한 자리에 집약했다.
롯데아울렛에서는 영국 프로 축구팀의 연이은 내한 행보를 고려해 EPL 명문 구단 연합 팝업스토어 ‘풋볼 스탠다드’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4개 점포(타임빌라스, 동부산점, 부여점, 청주점)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순차적으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행사에는 ‘맨시티’ 우승 기념 아이템들과 EPL 명문 구단의 앰블럼, 백넘버가 새겨진 100종류 이상 라이프 스타일 의류,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이 가운데, 믹스매치(각자 다른 패션 스타일을 혼합해 감각적인 코디를 하는 형태)해서 입는 ‘블록코어(Bloke core)’룩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이에 적합한 100종류 이상 의류와 응원 스카프 등의 굿즈들을 롯데 아울렛 단독 상품으로 출시한다. 2002 한일 월드컵 레전드와의 만남, 스크린 축구 이벤트 등 특별한 행사도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롯데아울렛 청주점에서는 오는 22일 ‘2002 한일 월드컵’ 레전드 송종국, 이운재 선수와 포토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팝업 스토어에서 5만원 이상 구매객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착순 100명을 추려 진행한다. ‘풋볼 스탠다드’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증정 프로모션도 펼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는 ‘나이키’ 시즌 오프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제안한다. 부여점 ‘아디다스’ 매장에서는 전 품목 10% 추가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동부산점 ‘푸마’는 시즌 오프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내놓는다. 문언배 아울렛영업전략 부문장은 “유럽 축구팀들의 내한으로 축구에 대한 열기가 다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이에 맞춰 롯데아울렛이 준비한 영국 프리미어 리그 명문 구단 팝업 스토어는 해외축구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