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베러미트’ 베이커리 누적 판매 22만개 돌파…대안육 소비자 접점 확대

제조유통, 외식, 급식 등에 접목해 판매 강화 및 신사업 육성

2023-07-17     김민주 기자
신세계푸드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신세계푸드는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22개만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전국 이마트 내 E-베이커리, 블랑제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를 첫 제품으로 출시한 이후 ‘베러미트 버거’, ‘베러미트 미트볼 크로아상’, ‘베러미트 런천미트 샐러드 크로아상’ 등 베러미트를 선보여왔다. 지난 6일 출시한 ‘베러미트 피자빵’은 전국 이마트 내 E베이커리, 블랑제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 출시 1주일 만에 누적판매량 1만2000개를 넘어섰다. 베러미트 가정간편식도 건강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자사의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올바르고 반듯한’에 베러미트를 접목한 첫 간편식으로 ‘베러 찰핫도그’, ‘베러미트 미트볼을 넣은 토마토 소스’, 올반 담백만두’ 3종을 출시했다. 해당 간편식 3종은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평균 198% 늘면서 ‘베러 고추튀김, ‘베러 김말이’ 등의 신제품 출시를 이끌었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며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9일 베러미트를 활용한 ‘플랜트 미트볼 치즈 샌드위치’, ‘플랜트 미트 에그 포카치아’, ‘플랜트 미트볼 수프’ 3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기록했다. 외식브랜드 ‘썬더버드, ‘타르틴 베이커리’, ‘랜위치’ 등에서도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베러미트는 2021년 7월 론칭 이후 콜드컷 슬라이스 햄, 식물성 런천 캔햄, 소시지 패티, 프랑크 소시지, 미트볼 등으로 제품군이 확장되고, 신세계푸드 각 사업영역 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