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화 기술포럼
기술적 시행착오 방지·원활한 사업추진 기대
2014-11-27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유기성 폐기물로 바이오가스를 만드는 기술에 대한 포럼이 열렸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27일 인천 본사 홍보관에서 '유기성 폐기물 바이오가스화 기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수도권 광역 음폐수바이어가스화 시설과 울산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소개되고 이어 환경부 바이오가스포럼 전문가의 기술 및 설치와 운영 경험 등의 토론으로 진행됐다.SL공사는 이를 통해 기술적 시행착오를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수도권매립지공사에 운영 중인“수도권광역 음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최신의 공법으로 안정적인 음폐수 처리는 물론 최적의 악취방지시설(축열식 연소기+2단 약액세정)을 설치해 완벽하게 악취를 처리하고 있어 우수사례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한편 한국은 지난해까지 유기성 폐기물을 해양에 투기해 왔으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제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유기성 폐기물을 육상 처리하는 과정에서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설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