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관람료 전면 무료화
문화향유 기회증대 및 관광 활성화 도모
2024-07-17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상주박물관은 박물관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7월 12일부터 박물관 관람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그동안 유료로 운영되어 왔으나 더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이번에 무료로 전환하게 되었으며, 향후 박물관 문화상품 개발에 따른 기념품 판매점 등의 설치와 연계하여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상주박물관은 또한 다양한 민속유물을 통해 상주 농업의 역사와 문화에 관해 폭넓게 보여주는 농경문화관 관람과, 보고, 듣고, 그림으로 직접 그려보는 다양한 체험으로 문화재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는 어린이체험실에 대한 이용까지 무료로 가능해 짐에 따라, 낙동강 관광권과 연계한 박물관 주변 관광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힐링의 장으로 상주박물관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