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 원주시의회 및 RAUM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청년지원센터 방문

2024-07-17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광역시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가 7월 13일~14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회와 RAUM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청년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이하 정책연구회)'는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만 18세)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이번 비교 시찰은 타지역 우수사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기초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로 정보 및 의견을 교환하고,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직적으로 필요한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우수 청년자립지원센터 전문가로부터 의견과 조언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RAUM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청년지원센터는 2017년에 준공되어 2019년부터 강원도아동자립지원시설 위탁운영(아동자립지원단, 자립생활관)을 통해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자립준비, 자립생활,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자립준비청년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책연구회 대표 장문정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의원들은 “이번 비교 시찰을 통해 기초의회 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와 의견을 공유했고 앞으로 보호 종료 아동에 관한 사항뿐만 아니라 원주시의회와 환경,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고 연구하여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서구에 적합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