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 황규태 회장, 새마을훈장 협 동 장 수상 영예
2014-11-28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제2새마을운동으로 공정한 사회와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위해 다짐하는 2013년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가 28일 포항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 황규태(60세)회장이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수상하는 영과을 안았다.새마을훈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새마을지도자 중에서 시,도 새마을회 및 새마을운동중앙회 추천과 공적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것으로 봉화군에서는 지난 1976년 봉화읍 석평3리 (고)이성호 새마을지도자가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수상한 이래 37년만에 수상 했다.이로써 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해 봉화군새마을부녀회 권영남 회장이 28년만에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한데 이어 2년연속 새마을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황규태회장은 1993년 봉화읍 내성1리 새마을지도자로 새마을과 인연을 맺은후 봉화읍협의회장을 6년간 역임하고 2009년부터 봉화군협의회장으로 위촉되면서 지금까지 20년간 공동체의식 고취와 새마을대청소 활성화를 위한 싸리비 제작보급, 낙동강 및 소하천살리기 환경정화활동, 무궁화동산 조성, 캄보디아에 학용품 및 헌옷 보내기, 어려운 이웃 집수리 봉사, 삼계줄다리기 재현 문화행사 참여, 숨은자원모으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새마을운동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수행해온 새마을역사의 산 증인으로 그 공적을 인정받아 새마을훈장을 수상하게 됐다.한편, 이 번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공이 큰 새마을지도자에게 수여되는 2013년 경상북도 새마을대상(도지사상)을 물야면새마을부녀회 김화순(57세)회장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