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억 돌파...총 기부건수 985건
1~6월 기부금 총액이 1억 125만 8800원
2023-07-18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태안군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모금액 1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1~6월 기부금 총액이 1억 125만 8800원이며, 총 기부건수는 985건이다고 밝혔다. 1인 평균 기부액은 10만 2800원이며, 기부자의 연령대는 △10대 0.4% △20~30대 32% △40~50대 60.4% △60대 이상 7.2%로 세제혜택이 가능한 직장인 기부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48.2% △충청·대전 28.8% △인천 8% △경남 5% △기타 10%로 나타났으며, 이는 한국서부발전 임직원 및 향우회원, 자매도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답례품의 경우 태안사랑상품권이 49%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