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지역농업특성화사업 연천군 우수 시, 군 선정

연천DMZ 흑 고사리 단지 육성 사업

2014-11-28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시행 중인 연천DMZ 흑 고사리단지 육성 사업이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13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시, 군으로 선정됐다.
 

2012년 3월부터 연천DMZ흑 고사리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한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우량 종근 생산을 위해 비 가림 재배시설 35농가에 3.5ha를 설치를 마무리 했고, 고품질 신선도유지를 위한 저온저장시설 20개소 설치와 연천군수가 인증하는 남토북수 브랜드농산물, 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 친환경(무농약)농산물을 취득,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우수농산물 정착으로 청정지역인 연천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연천DMZ흑 고사리연구회를 구성, 정보를 비롯한 신기술 교환과 현장교육을 통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14년부터 고품질 연천 DMZ 흑 고사리의 본격적인 생산을 위해 우량 종근을 이용한 노지재배 면적을 확대 할 예정이며, 다수확을 위해 20여 농가에 3천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자동관수시설 설치와 고품질 건조 가공시설을 갖추어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고사리 재배기술과 식품개발 등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