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선교 양평군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희망 양평 건설할 것"
2013-11-28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김선교 양평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지방경영시대를 맞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양평만의 특성을 살린 차이와 차별을 선언했다.김 군수는 "차별화된 연출로 비전과 목표 그리고 전략을 갖고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만들겠다"는강한 자신감을 내 비쳤다.특히 김 군수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양평의 남 북한강이 흐르고 푸른 숲과 맑은 공기가 있는 양평의 천혜자연을 잘 보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양평군은 지난 26일 2013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주민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선교 양평군수를 만나 올 한해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2013년 올 한해의 성과는금년에 인구의 날 대통령 기관표창을 비롯해서 전국 기초자치 단체장 매니페스트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정부 각 부처와 경기도 등의 대외평가 30개 분야에서 62억원,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15개 분야 99억원 등 총 45개 분야에서 161억원을 확보했습니다.특히 해마다 3천여명의 인구가 늘고 있고, 평균 30억원의 세입이 증가되면서 건전한 재정운용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무원들의 마인드를 바꾸기도 했습니다.▲양평군의 현안사업을 위한 국도비 추진은소통과 협력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하겠습니다. 한화 복합휴양시설과 친환경아파트 건립에 따른 행정절차와 조속한 이행, 강상~강하 도로확장, 수도권전철 연장 운행, 환경기초시설과 도시계획도로 확충 등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연계된 굵짉한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계획입니다.▲주민이 주도하는 참여 행정 실천계획은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해 건강하고 배려하는 양평, 윤택하고 활력 있는 양평, 청정하고 아름다운 양평, 학습하고 창조하는 양평 편리하고 안전한 양평 등 5가지 핵심전략을 갖고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행복실감도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주민건강을 위한 삶의 질 확보는건강하고 배려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보건 복지 프라자와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무한돌봄서비스 운영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기관 기능보강사업과 보육시설 확충, 복지회관 신축 등의 사업을 전개할 것입니다.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한 삶에 중점을 두고 따뜻한 가슴으로 살피면서 주민 스스로 지역복지의 주체자로서 함께 살아가는 역량을 높이겠습니다.▲양평군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콤팩트 시티’ 건설은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빈틈없이 운영해 단 1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설치, 교평~신화, 서후1~2리, 복포~증동, 일신~매월 도로를 확 포장해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오빈역을 시작으로 양평과 국수, 용문과 지평역 등 역세권 주변과 시가지 및 주택가 정비, 생활주편 공원조성 등을 통해 군민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지고, 저비용 고효율의 ‘콤팩트 시티’를 건설하겠습니다.▲ 2013년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주민자치부분 대상에 대한 수상 소감은
올 한해 동안 ‘지방자치의 시작과 끝은 주민들에게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선택과 집중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군정에 참여하고, 주민들이 주도하는 주민자치의 틀을 만들기 위해 ‘삶의 행복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수려한 풍광과 유서 깊은 문화콘텐츠들과 연계, 단순히 보고 지나치는 관광에서 탈피, 머물면서 치유하는 콘셉의 문화ㆍ관광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친환경농업 등을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 유통의 활성화를 통해 농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고 자부합니다.